‘은파사랑’, 제27회 코리안더비(G1) 우승

이웅희 2024. 5. 16.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파사랑(한국 3세 수 밤색, 이미경 마주, 서인석 조교사, 문성혁 기수)'이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경주마 일생 중 단 한번만 도전 가능한 '코리안더비'로 차지했다.

경주 후 문성혁 기수는 "우수한 말들이 출전하는 대상경주여서 우승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나에게도 기회는 있을 것으로 믿었다"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은파사랑'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고, 조교사와 같이 수립한 작전이 잘 맞아 떨어져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안더비 우승의 주인공 은파사랑 결승선 통과 장면. 사진 | 한국마사회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은파사랑(한국 3세 수 밤색, 이미경 마주, 서인석 조교사, 문성혁 기수)’이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경주마 일생 중 단 한번만 도전 가능한 ‘코리안더비’로 차지했다.

1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펼쳐진 ‘제27회 코리안더비(G1, 1800m, 순위상금 10억원)’에서 ‘은파사랑’이 우승했다. 마주, 조교사, 기수 모두 G1 우승은 처음인 가운데 서인석 조교사는 조교보 시절 우승(2005년 ‘새벽동자’) 이후 19년 만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문성혁 기수는 기수생활 시작 후 첫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경사를 누렸다.

코리안더비 우승의 주인공 은파사랑과 경주마 관계자들.


경주 후 문성혁 기수는 “우수한 말들이 출전하는 대상경주여서 우승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나에게도 기회는 있을 것으로 믿었다”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은파사랑’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고, 조교사와 같이 수립한 작전이 잘 맞아 떨어져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인석 조교사는 “조교하면서 말이 너무 좋아서 3세마들과는 견주어볼만 하다는 느낌이었다. 문성혁 기수가 제시한 작전을 믿고 거기에 말이 강단 있게 잘 뛰어주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3개 경주 중 제2관문인 ‘코리안더비’까지 종료된 가운데 이제 남아있는 경주는 6월 16일 열릴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7억원)’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