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는 이미 샀다…마스터PB가 꼽은 올해의 투자처 [이지효의 슈퍼리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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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효의 슈퍼리치 레시피'는 이지효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목요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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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PB 중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마스터 PB를 선발하고 있다.
"공모주 펀드로 110% 이상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수익률이 깨진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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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3월 28일 한경닷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의 마스터 프라이빗뱅커(PB) 3명을 만나 부자들의 올해 투자 트렌드를 알아 봤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PB 중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마스터 PB를 선발하고 있다.
김동선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센터장
"공모주 펀드로 110% 이상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수익률이 깨진 적이 없습니다."
김동선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센터장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점이 왔다"며 "얼어 붙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금에 민감한 자산가들의 관심이 크다는 전언이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과 절세 혜택이 있다. 코스피 공모주는 공모 물량의 5%, 코스닥 공모주는 10%까지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다. 수익의 3000만원까지 15.4%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좋은 투자처인 셈이다.
문우경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장
"'통화에 분산 투자'가 핵심입니다. 엔화 강세가 전망되는 만큼 엔화 투자를 권합니다."
문우경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장은 "미국 달러(US)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엔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엔화가 강세를 보일 때 이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엔화 예금의 경우는 사실상 금리가 없어 환차익만 바라봐야 한다. 환차익은 세금을 내지 않는 '비과세'다.
엔화가 점진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엔화로 미국 국채를 사는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엔화를 통해 미국 국채를 사거나 일본 반도체 업종에 직접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엔화를 통해 미국 국채를 사는 경우 엔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시 채권 가격 상승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다.
강민석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차장
"금리가 주식 시장을 좌우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는 여전히 유망합니다."
강민석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차장은 "고액 자산가들은 국내 및 해외 증시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증시의 향방보다는 좋아질 기업을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엔비디아를 필두로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고점 경계감이 있지만 AI 반도체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산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미국 장기채도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향후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매매 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 차장은 "지난해에 편입했다면 마이너스 수익률이 예상되지만 오는 6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를 시작해도 될 시점"으로 전망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투자도 유효하다고 봤다.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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