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패밀리’ 송진우 댄스에, 日 아내 미나미 “집에서도 이런다”
채널A의 예능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한 배우 송진우의 일본인 아내 미나미가 높은 텐션의 남편 모습에 “집에서도 이런다”며 차분하게 반응해 웃음을 준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34회에는 일본의 이인화-코스케 부부와 폴란드의 마야-황승빈 커플 그리고 스페인의 김보미-매튜 부부가 각각 벚꽃놀이, K팝 댄스 챌린지, 돌잔치를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공개한다.
또한 송진우와 일본인 아내 미나미를 비롯해 폴란드 출신 프세므와 스페인에서 온 라라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생생한 현지의 정보를 전한다.
이중 모델 황승빈과 폴란드에서 댄스 강사로 활도 중인 마야 커플은 스튜디오의 출연진과 인사를 나눈 후 현지의 K팝 댄스 열풍을 소개한다.
선남선녀의 등장에 라라는 “엄청 유명한 분들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난리가 났다”고 귀띔하고, 프세므는 “‘스트릿우먼파이터 2’에서 댄서 바다가 인기가 있었는데 폴란드 팬들 사이에서 마야가 ‘폴란드의 바다’로 불린다”고 말했다.
마야의 현지 댄서로서 활약이 등장하고 흥겨운 K팝의 메들리가 이어지자, 송진우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춘다. 송진우의 ‘감당불가’ 텐션에 안정환은 미나미에게 “집에서도 이러냐?”고 묻고, 미나미는 “집에서도 똑같다. 저는 그냥 무시한다”며 질색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때 송진우의 절친 유세윤은 미나미에게 “혹시 해외에서 송진우의 인기를 실감한 적 있느냐”고 묻는데, 이에 미나미는 “팬이… 있어?”라고 마음의 소리를 들려줘 웃음을 준다.
송진우 역시 쿨하게 웃으며 “일본에 가면 장인어른이 지나가는 한국 사람들에게 ‘송진우’ ‘송진우’하며 알려주신다”고 셀프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긴다.
MC 안정환도 깜짝 놀란 폴란드에서의 K팝 랜덤 댄스 챌린지의 현장은 오는 17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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