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컨세션 사업 1분기 매출 23% 성장”

2024. 5.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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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프랜차이즈 사업과 함께 식음사업장 위탁 사업의 하나인 컨세션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다중이용시설의 식음사업장 운영권 획득 사업이다.

롯데GRS는 "이는 지난해 11월 입찰에 성공한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FB2 사업권 획득 이전의 성과"라며 "향후 사업권 내 식음사업장이 기존 33개에서 49개로 늘어 컨세션 사업의 매출 규모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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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 성장세 두드러져…휴게소 매장도 기대
지난해 11월 ‘FB2 사업권’ 획득 이후 지속 성장
[롯데GRS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GRS가 프랜차이즈 사업과 함께 식음사업장 위탁 사업의 하나인 컨세션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다중이용시설의 식음사업장 운영권 획득 사업이다. 현재 병원·공항·테마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18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항 식음사업장 사업은 국내외 여행객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5%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인천·김해공항의 컨세션 매장은 각각 60%, 57%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GRS는 “이는 지난해 11월 입찰에 성공한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FB2 사업권 획득 이전의 성과”라며 “향후 사업권 내 식음사업장이 기존 33개에서 49개로 늘어 컨세션 사업의 매출 규모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매장은 이미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7월에는 푸드코트 4개 사업장 중 제2터미널 내 푸드코트 1곳이 문을 연다. 내년까지 전체 푸드코트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개관하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역시 컨세션 사업의 기대를 키우는 요소다.

회사 관계자는 “식음사업장 위탁 운영 사업인 컨세션 사업은 고객 접점 영역뿐만 아니라 대규모 집객 시설 내 외식 사업으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양성하는 영역”이라며 “향후 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장 운영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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