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샤크닌자 무선 블렌더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이 오는 18일 '최유라쇼'에서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 흥행에 이어 무선 블렌더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 흥행에 이어 무선 블렌더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16일 롯데홈쇼핑은 샤크닌자의 휴대용 무선 블렌더 신제품 '블라스타'를 오는 18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선보인다. 휴대가 용이한 크기에 바로 음용이 가능한 텀블러형 뚜껑을 갖춰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제품이라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상품 정식 출시 전부터 최유라씨가 샘플을 직접 사용해 보며 준비한 방송으로,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7%를 비롯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을 넘어 유튜브, SNS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월에는 샤크닌자 청소기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두 달 만에 40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올리는 등 성과를 냈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의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론칭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에 이어 휴대용 무선 블렌더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뷰티 가전 등 상품 범위를 확대하며 '샤크닌자'를 롯데홈쇼핑 대표 가전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