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1000만 축포 '범죄도시4' 1위도 지켰다

조연경 기자 2024. 5. 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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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관객들의 애정에 '범죄도시' 시리즈가 또 날았다.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개봉 22일째인 15일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15일은 부처님 오신날로 일컬어지는 석가탄신일로 '범죄도시4'는 의미있는 날 휴일 수혜를 톡톡히 입으며 한국 영화사에 전례 없는 시리즈 4000만 축포를 쐈다.

'범죄도시4'의 1000만 돌파는 역대 국내 개봉작 중 33번째, 한국 영화 중에서는 24번째 기록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1000만, 2024년 최단 기간 1000만, 시리즈 최단 기간 1000만 신기록도 쏟아냈다.

'범죄도시4'는 올해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그리고 개봉 22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범죄도시4'는 15일 다채로운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해 당분간 적수 없는 흥행 빅펀치를 더 크게, 더 높이 날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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