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양극화 시대 투자처 조건 ‘도심’, ‘신축’,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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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함께 원자재값 급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맞물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영원할 것 같은 상승기에도 시간이 지나면 하락기로 돌아서고 바닥이 안보일 정도의 침체기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상승기류를 타게 되는 것은 과거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듯 대구지역에서도 2/4분기부터 금리인하에 따라 반등 기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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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함께 원자재값 급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맞물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영원할 것 같은 상승기에도 시간이 지나면 하락기로 돌아서고 바닥이 안보일 정도의 침체기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상승기류를 타게 되는 것은 과거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듯 대구지역에서도 2/4분기부터 금리인하에 따라 반등 기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의 투자처로 가장 먼저 도심을 꼽는다. 인구가 줄고 있는 시대에 소비자들은 외곽보다는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도심을 선호한다는 공식에 따라서다.
두 번째는 구축보다는 신축이다. 구축의 경우 노후화된 시설과 단지활성화 요소가 적어 시세상승이 신축보다는 불리한 조건이다. 주차면이 좁고 수용대수가 적은 주차 환경에서도 신축과 실거주 만족도 차이가 크다. 신축의 경우 넓은 주차면 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로 생활편의성이 좋다.
마지막으로 비브랜드 보다는 브랜드 단지가 부동산 시장 하락에서 가격을 방어할 수 있고 매매 시 체결의 강도가 높기 때문에 유리하다.
투자처 공식에 들어맞는 대구의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이 3년전 분양가로 선착순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승의 주범인 원자재값 인상전 공급단지로 인상전 분양가 그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다 대구시가 대구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해 온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진입하면서 개발 수혜 단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3월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도심캠퍼스 타운 1호관’을 개관,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학업을 하면서 주거·놀이·일자리 등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어 2호관 개관 등 도심캠퍼스 확대 및 활성화 방안도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의로 순조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오는 7월 앞두고 있어 동성로 일대가 대구지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 완화 및 다양한 사업 공모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도 예정돼 있어 도심 속 자연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행사 및 축제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시 동성로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 392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A 262가구 ▲84㎡B 130가구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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