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업 민관협의회' 발족…"상생 발전" 공동선언문

이동민 기자 2024. 5.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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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시, 부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해 ▲HJ중공업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은행 ▲대선조선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선보공업 ▲파나시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R&D)센터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해양금융종합센터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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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16곳 참여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출범했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협의회에는 시, 부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해 ▲HJ중공업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은행 ▲대선조선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선보공업 ▲파나시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R&D)센터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해양금융종합센터 등이 참여한다.

발족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연태 한국선급 본부장, 이영환 부산은행 본부장 등 참여기관의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민관협의회는 부산 조선산업의 세계(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에 따르면 2030년까지 1조3694억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이 추진된다.

민관협의회는 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소 조선·설계, 조선기자재, 정책자문 총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부산의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정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16개 참여기관은 이날 발족을 시작으로 부산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인력양성 안정적 공급 등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 ▲탄소중립(Net Zero) 달성 친환경 핵심 기술과 차세대 선박 전환 기술 선점 등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참여 ▲스마트 조선 기술 확대 등 업체 간 협업 기술 지원을 통한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공동 협력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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