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中 최대 물류사와 합작사 설립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X판토스는 중국 최대 물류기업인 시노트랜스와 한·중 복합운송사업을 위한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중국 베이징 시노트랜스 본사에서 합작사 설립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한·중 복합운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합작사를 설립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사 강점 활용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 확대
“한∙중 대표 물류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LX판토스는 중국 최대 물류기업인 시노트랜스와 한·중 복합운송사업을 위한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중국 베이징 시노트랜스 본사에서 합작사 설립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용호 LX판토스 대표과 어재혁 부사장이, 시노트랜스에서는 송롱 총경리와 허페이 부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한·중 복합운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합작사를 설립한다. 한·중 복합운송은 중국에서 출발한 화물을 한국 항만까지 해상운송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미주와 유럽 등으로 항공운송 하는 방식이다.
최근 중국발 이커머스 물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한·중 복합운송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중 복합운송 물동량은 9만8560t(톤)으로, 전년 대비 약 43% 급증했다.
양사는 또 각자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LX판토스는 38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시노트랜스는 중국 내륙 및 중국발-유럽향 물류에서 철도·트럭을 활용하는 운송 서비스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시노트랜스는 중국 대표 물류기업이자 오랜 협력 경험을 쌓아온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며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물류사업에서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측 “사고 이후 공황으로 잘못된 판단…대표가 옷 바꿔입으라 지시”
- 햄버거에서 ‘비닐장갑’이 통째로…“그럴 리가” 발뺌하던 업체, 결국
- “폭행이 사망 원인” 부검 결과 뒤집혔다…거제 前여친 사망 사건, 가해자 구속영장
- “드디어 안타” 김하성, MLB 콜로라도전서 세 경기만에 안타
- “괴물급 소녀 꽂히더니” 요즘 20대, 이걸 20만원 주고 산다
- 김지훈 1.5억에 산 인생재테크 그집…59억 신고가 또 나왔다 [부동산360]
- '나혼산' 김대호 홍제동 주택, 재개발로 아파트 변신?[부동산360]
- “이 친구, 진짜 많이 들어가요”…고현정 ‘최애 여행가방’ 만든 회장님 재산 봤더니 [투자360]
- 김호중, 뺑소니에 사라진 ‘블박’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공연 강행 ‘무리수’
- '6000만 배우'된 마동석, 제작자로서도 'K무비 핵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