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인데…♥정승민 “첫인상? 그냥 지각한 사람” (윤쥬르)

하지원 2024. 5.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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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와 남편 정승민이 상황극을 펼쳤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디지털 매거진 편집장으로 분해 디자이너 정승민과 처음 만나는 설정으로 상황극을 진행했다.

장윤주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정승민은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승민은 이상형을 묻는 장윤주에게 "이상형과 결혼했다. 9년 됐다"며 이상적이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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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승민 장윤주/뉴스엔DB
채널 ‘윤쥬르’ 캡처
채널 ‘윤쥬르’ 캡처
채널 ‘윤쥬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와 남편 정승민이 상황극을 펼쳤다.

5월 15일 채널 '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디지털 매거진 편집장으로 분해 디자이너 정승민과 처음 만나는 설정으로 상황극을 진행했다.

장윤주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정승민은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승민은 이상형을 묻는 장윤주에게 "이상형과 결혼했다. 9년 됐다"며 이상적이 답변을 내놓았다.

"아내와 잘 싸우냐"는 질문에 정승민은 "횟수로 치면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대판 싸울 때도 있고..."라며 "싸워도 잘 푼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한다거나 내지는 있었던 일에 대해 정확히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정승민은 장윤주에게 반한 순간도 언급했다.

정승민은 "한동안 같이 일하던 브랜드가 있었다. 촬영하는 모델이 아내였다. 거기서 처음 만났다"면서 "1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왔다. 습관인 거다. 10분, 5분 늦은 것도 아니고"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정승민은 "(처음 얼굴을 봤을 때) 별생각 없었다. 그냥 지각한 사람. 지각하는 걸 너무 싫어한다. 그런데 촬영이 딱 시작되니까 눈빛이 바뀌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다"고 털어놨다.

정승민은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많이 들이댔었다. 만 30세에 결혼했다. 다시 돌아가도 결혼할 것"이라며 장윤주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세 연하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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