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구독 서비스 전면 개편..."고객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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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포켓CU에서 운영 중인 '구독 쿠폰'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1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2021년 첫선을 보인 '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 1000~4000원을 결제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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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U가 포켓CU에서 운영 중인 '구독 쿠폰'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1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2021년 첫선을 보인 '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 1000~4000원을 결제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을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어 고객 반응도 좋다. CU 구독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2년 119%, 지난해 143% 등 매년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전체 CU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 중 2개 이상의 구독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비중도 2021년 15%에서 2022년에는 27%로 급증했고 지난해에 31%까지 늘었다.
CU는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고객의 소비 취향 및 목적에 맞춰 구독 상품을 변경했다.
식단관리와 실속한끼, 간편한끼, 시원음료, get 아메리카노 등 5개 구독 서비스로 나누고, 기존 1일 1회 1개 할인에서 1일 최대 5개 할인으로 혜택을 늘렸다.
한 달 동안 할인 이용 가능한 개수도 식단관리 구독은 10개에서 20개로, 간편식사와 실속한끼 구독은 10개에서 15개로 늘어난다.
get아메리카노와 시원음료 구독 상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각 30개, 20개로 유지된다.
특히, 식단관리 구독 상품의 경우 구독료를 기존 2천500원에서 2000원으로 20% 인하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적용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30%로 기존과 동일하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면 자주 구입하는 상품의 정기 할인뿐만 아니라 통신사 할인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매년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고물가에 고객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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