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학생 마음 건강 지킨다…동작구 ‘우리학교 마음정원’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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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모두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 13일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연수를 개최하는 등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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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어려움 겪는 학생 지원 프로그램 ‘멘탈 휘트니스’ 등도 운영
서울 동작구가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모두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 13일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연수를 개최하는 등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학교 마음정원은 교육 활동 중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상태 점검 및 전문적 상담을 지원하고 힐링 연수 등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심리 치유 연수, 정신건강 캠페인 등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임상심리 전문가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스트레스 대처와 자기 관리 등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구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남사·대림초교, 대방중 등을 대상으로 긍정 심리 프로그램인 ‘멘탈 휘트니스’를 운영한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용동작치료, 미술치료 등 학생별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달 2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교원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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