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서울 종암동 아파트서 화재…119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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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19분께 성북구 종암동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주민 119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아파트 발코니에 위치한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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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19명 대피…인명 피해는 없어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밤 중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19분께 성북구 종암동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199명,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신고 1시간 뒤인 오후 10시1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주민 119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피해는 약 9200만원으로 추산된다.
소방은 아파트 발코니에 위치한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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