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세종대왕 탄신일' 캠페인…"美 뉴욕에 한국어 교육 지원"

송수민 2024. 5. 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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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전 세계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SNS에 "배우 김남길 씨와 의기투합해 '전 세계 한국어 교육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서 교수는 "한글 및 한국어를 전 세계에 더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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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남길이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전 세계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SNS에 "배우 김남길 씨와 의기투합해 '전 세계 한국어 교육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기획했다.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첫 번째 기증 대상은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다.

서 교수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2~3세, 한쪽 부모가 외국인인 학생 등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곳에 한국어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노트북 및 이동식 칠판 등 다양한 교구재와 공책, 스케치북 등 다수의 학용품을 기증했다"고 알렸다.

그는 "K콘텐츠가 널리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뉴욕을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에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서 교수는 "한글 및 한국어를 전 세계에 더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길은 꾸준히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를 운영하며 사회 공헌, 해외 봉사활동, 기부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 주거 안전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도서 '뒷:)담화' 판매 수익금 및 캘린더 수익금 전액도 기부했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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