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팜 도전 청년에게 교육비 전액 지원

류상현 기자 2024. 5.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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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된다.

이 센터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을 하는 시설로 2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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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안동=뉴시스]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 센터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을 하는 시설로 2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이론 과정 2개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경영형 실습 과정 12개월로 이뤄진다.

기초이론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영농에 필수적인 분야다.

교육형 실습은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에서 진행된다.

경영형 실습은 이론과 교육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이 12개월 동안 각자 온실을 직접 운영하는 과정으로 자기 주도로 작물의 모든 생육기간 동안 영농 경영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수행 실적 우수자에게는 혁신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우선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 후계농 선발 때 가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우대보증 등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21년에 준공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내에 2.3ha 규모의 첨단온실로 설치됐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66명의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의 농업 위기를 첨단농업으로 극복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뉴시스]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센터에서의 실습.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16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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