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3구역·길음역세권에 고층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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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4호선 길음역 인근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2곳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인근의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서초구 방배동)은 30개동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이며 공동주택 2217가구(공공 375가구, 분양 18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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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총 2건의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2곳이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해당 구역엔 2791가구(공공주택 490가구, 분양주택 2301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인근의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서초구 방배동)은 30개동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이며 공동주택 2217가구(공공 375가구, 분양 18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의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성북구 돈암동)은 7개동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다. 이 사업엔 공동주택 574가구(공공 115가구, 분양 4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건립이 포함된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축계획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안심·안전한 주거 환경의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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