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 부문 호실적·개선추세 지속…"증권업 최선호주"-이베스트

김진석 기자 2024. 5. 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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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전 부문에서 수익성 호조를 보였다며, 향후에도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16일 평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1분기 실적은 253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수수료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운용이익이 호조를 보이며 순영업수익 규모가 6000억원에 달해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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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사옥 전경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전 부문에서 수익성 호조를 보였다며, 향후에도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16일 평가했다. 증권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1분기 실적은 253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수수료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운용이익이 호조를 보이며 순영업수익 규모가 6000억원에 달해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했다.

경상수익성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IB, 트레이딩 등 수익 전 부문에 걸쳐 실적이 개선되면서 수치 뿐만 아니라 내용상으로도 호실적을 시현했고, 고객 자산 유입으로 리테일 자산규모가 300조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이익 창출 역량과 함께 주주환원 관점에서도 차별적 매력도가 유지될 것"이라며 "35% 이상의 배당성향을 꾸준히 유지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도 추가적인 배당상향 가능성을 고려해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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