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처음엔 잠 못잤는데…" 전 통역사 사건 심경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자신의 돈에 손을 댄 전 통역사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AP통신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르고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는 벌어진 사건들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지금은 꽤 일관된 루틴으로 숙면을 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자신의 돈에 손을 댄 전 통역사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AP통신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르고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는 벌어진 사건들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지금은 꽤 일관된 루틴으로 숙면을 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이 진행되면서 '나는 괜찮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고 수사가 진행되면서부터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게 돼 비로소 숙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오타니와 오랜 연을 맺었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는 불법도박에 뛰어든 동시에 오타니 돈 1700만달러(한화 약 231억원)에 무단으로 손 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즈하라는 지난 3월 서울 출장 당시 이 일이 드러나 해고됐다.
미즈하라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때 오타니의 관여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오타니는 이 사건에 관여한 바 없는 피해자로 결론이 났다.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서 시즌 12번째 홈런을 터트리고 세 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에 LA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0-2로 대승을 거뒀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뺑소니도 소용없는 김호중 팬카페 - 머니투데이
- 김호중 매니저, 블박 메모리 제거…소속사 대표 "내가 대리출석 지시" - 머니투데이
- 배아현 "아버지 정화조 일 몰랐다…무명 8년간 억대 금액 지원" - 머니투데이
- 최재림, 18살 연상 박칼린과 열애설…"결혼했어도 두 달 내 이혼" - 머니투데이
- '뉴진스님' 윤성호 오열…"작년 눈 뜨기 싫었다, 유튜브 해킹 충격" - 머니투데이
- '유태오 아내' 니키리, 의미심장 발언 후…"추측과 연관 없어" 해명 - 머니투데이
- 유흥업소에 갇혀 성착취 당한 13세 소녀들... 2024년 서울서 벌어진 일 - 머니투데이
- 미국 피츠버그·오하이오서 총기난사…9명·27명 사상 - 머니투데이
- '수상한 안산 주점' 급습하니 PC 14대…우즈벡 여성 주인 정체는 - 머니투데이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백종원도 방문한 맛집 운영" 누리꾼 분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