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 여전히 잘 팔린다…코리아에프티, 높은 투자 매력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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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코리아에프티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고 효과의 영향이라고 16일 분석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영업이익으로 잡히던 금형 관련 이익이 당분기에는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리아에프티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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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코리아에프티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고 효과의 영향이라고 16일 분석했다. 이를 제외하면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리아에프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1773억원, 영업이익은 31.2% 감소한 79억원이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영업이익으로 잡히던 금형 관련 이익이 당분기에는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금형 관련 이익을 인식하는 방법은 직접적·간접적 방식으로 구분되는데, 중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간접적 방식이 더뎌 유형자산 처분을 통해 일시에 영업외수익으로 인식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리아에프티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1~4월 전기차 판매량이 부진한 사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하이브리드차 판매 트렌드는 여전히 강세"라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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