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050 고객 위한 ‘1 to 10 레전드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4050세대를 위해 ‘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를 올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콘서트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가수 10팀이 출연한다. 10팀 중에서 메인 가수 한 팀과 게스트 가수 두 팀이 한 회차에 출연하는 방식이다. 6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첫 공연은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 인류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X세대를 대표했던 그룹 ‘015B’가 나선다. 015B와 함께 ‘그대안의 블루’, ‘달의 몰락’ 등 곡을 부른 김현철과, ‘영원’, ‘늪’으로 유명한 조관우가 게스트로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첫 공연에 이어 6월 30일에는 두 번째 주자로 ‘노사연’을 만나볼 수 있다. 47년차 가수인 노사연은 ‘만남’ 등 메가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 인기 가수상,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다. 명불허전 명곡에 타고난 입담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 모두 잡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은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부른 이상우와 ‘널 그리며’ 박남정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다음 공연은 8월 31일과 9월 1일로 예정돼 있고 박남정과 김종서가 메인 가수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0월에는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이 각각 나서고 12월에는 사랑과 평화, 이상우가 출연한다. 김경호, 김현철이 2월 공연의 메인 가수로 참여해 릴레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6월 29일과 6월 30일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5월 31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40%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레전드 10명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