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유럽향 전력케이블 수주 확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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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LS에코에너지(229640)에 대해 유럽향 전력케이블 수주 확대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올해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LS VINA는 안정적인 초고압 전력케이블, LS CV는 회복되는 UTP, 중저압 전력 케이블의 성장 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전력케이블을 생산하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으로의 운송비가 비싸다.
그러나 먼 운송거리와 높은 운송비에도 불구하고 유럽향 수주 확대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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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LS에코에너지(229640)에 대해 유럽향 전력케이블 수주 확대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올해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68%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500원이다.
특히 LS VINA는 안정적인 초고압 전력케이블, LS CV는 회복되는 UTP, 중저압 전력 케이블의 성장 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중장기 사업인 희토류와 해저케이블 역시 순항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전력케이블을 생산하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으로의 운송비가 비싸다. 그러나 먼 운송거리와 높은 운송비에도 불구하고 유럽향 수주 확대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매출이 발생하는 LS VINA의초고압 전력케이블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4개 분기 평균 11.4%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추가로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너르기넷(Energinet)에 3년 동안 약 30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에 대한 목표가를 68% 상향하며 올려 잡았다. 그는 “초고압(EHV)의 수요 확대로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향 수주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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