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은 ‘K뷰티’ 열기로···‘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최

최수문기자 기자 2024. 5.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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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K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K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등 기업별 홍보,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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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6월 서울 홍대·성수·명동·광화문에 특화거점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체험·홍보행사 열어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개막식, 메이크업 시연·공연도
한 외국인이 서울 시내 매장서 뷰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방문위
[서울경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K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K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등 기업별 홍보,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행사와 함께 K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 ▲성수(패션 특화) ▲ 명동(리워드 이벤트) ▲ 광화문(의료·웰니스 특화) 등을 분야별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다양한 K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홍대(6. 1.~9./‘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는 K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분석과 디지털 타투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6. 1.)를 즐길 수 있다. 또 성수(6. 1.~30./연무장길 팝업스토어)에서는 K패션을 주제로 화보 촬영 콘셉트의 사진 촬영(포토 스튜디오)과 패션 유행 특강(6. 19.), 스타일링 특별 프로그램(6. 26.)에 참여할 수 있다.

명동(6. 17.~30./예술극장 앞)에서는 팝업스토어을 열어 뷰티 관련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K뷰티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말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광화문(5. 31.~6. 2./광화문 광장)에서는 의료·웰니스 체험관과 국내외 기업 간 거래 상담관을 운영하고 한류 사진찍기, K팝 댄스 강습 등 K컬처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의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들에게 맞춤형으로 K뷰티 제품 할인과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뷰티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항공과 숙박 등 관광업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해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해 제공한다. 또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상품(패키지)을 출시하고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ITC와 크리에이트립은 K뷰티와 연계한 특별 기획 상품과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거점별 체험 내용과 다양한 특별 할인 등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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