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차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추미애·우원식 맞대결

김세희 2024. 5.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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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6일 차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연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추미애 당선자(경기 하남갑·6선)와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갑·5선)이 나선다.

이날 민주당에서 후보로 결정되면 다음 달 5일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국회의장단이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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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인 추미애 당선인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초선 당선인들이 연 '채 해병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방문,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차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연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과 부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자를 뽑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다만 이번 선거는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기 때문에 경선이 곧 본선인 셈이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추미애 당선자(경기 하남갑·6선)와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갑·5선)이 나선다.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5선)·조정식(경기 시흥을·6선) 의원은 지난 12일 각각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로는 4선 민홍철(경남 김해갑)·남인순(서울 송파병)·이학영(경기 군포) 의원 3명이 등록했다.

이날 민주당에서 후보로 결정되면 다음 달 5일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국회의장단이 최종 선출된다. 국회법은 총선 후 첫 임시회를 국회의원 임기 개시 후 7일이 되는 날에 열도록 한다.

병원 입원 치료 등을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냈던 이재명 대표는 이날 당선자 총회를 통해 당무에 복귀한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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