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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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을 통해 주주환원율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계획하는 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화재는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 공유했다.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 220% 초과 자본을 주주환원 등에 활용하며, 주주환원은 배당과 자사주를 모두 고려하고, 중장기 목표 주주환원율은 50%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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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을 통해 주주환원율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계획하는 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7만1000원에서 41만원으로 10.5%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3만6500원이다.
그러면서 삼성화재는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 공유했다.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 220% 초과 자본을 주주환원 등에 활용하며, 주주환원은 배당과 자사주를 모두 고려하고, 중장기 목표 주주환원율은 50%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아직 확정안은 아니지만, 기존의 불명확한 태도에서 크게 진일보한데다 자사주 장내 매입 가능성까지 언급한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다만, 자사주 소각 시 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이슈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자사주는 우선 장내 매입하고 추후 소각 여부를 결정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사측이 자사주 옵션을 포함한 만큼, 배당은 성향과 무관하게 주당배당금(DPS)의 안정적 우상향 정책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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