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비대위 회의서 전대룰 개정 논의할 듯

강동일 2024. 5. 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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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경선 방식 논의에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이후 비대위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주혜 비대위원은 당시 회의에서 "경선룰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조속하게 당대표를 선출하는 절차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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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경선 방식 논의에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이후 비대위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현행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뽑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전주혜 비대위원은 당시 회의에서 "경선룰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조속하게 당대표를 선출하는 절차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 원외위원장들과 3040세대 소장파 모임인 첫 목회는 전당대회 룰을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비대위 내 친윤 인사들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초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 방식에서 '당원투표 100%'로 룰을 바꾼 게 친윤 진영이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황우여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를 마친 이후 나경원 당선인과 윤창현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나 당선인은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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