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 숲 4곳에서 ‘찾아가는 산림치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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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9일까지 주말마다 관내 도시숲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림치유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진주시의 걷기 좋은 숲을 직접 찾아가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걷기, 명상, 호흡법, 자연물 활동, 테라피 등 대상지의 지형과 특성에 맞는 숲 활동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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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9일까지 주말마다 관내 도시숲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림치유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진주시의 걷기 좋은 숲을 직접 찾아가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걷기, 명상, 호흡법, 자연물 활동, 테라피 등 대상지의 지형과 특성에 맞는 숲 활동으로 구성된다.
운영 첫날인 오는 18~19일에는 맨발로 걷기 좋은 가좌산에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맨발걷기 체험과 자연물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한다.
또 5월 넷째주 주말(25~26일)에는 아까시아 꽃이 만발한 비봉산에서 향기로운 숲길을 거닐고 정자에 누워 명상을 하는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6월 첫째주 주말(6월1일~2일)에는 선학산 오솔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숲의 향기를 맡아보는 등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활동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6월 둘째주 주말(6월8일~9일)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새롭게 조성될 어싱(earthing)길에서 부드러운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거병연수6자결’ 호흡법을 함께 익히며 심신의 건강과 균형을 돕는 활동 등을하며 숲의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찾아가는 산림치유’ 운영으로 도시숲을 찾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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