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출의 신화' 페디, '트레이드 시장' 인기 폭발 예정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5. 16.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역수출의 신화'로 불리는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페디의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6일까지 14승 30패 승률 0.318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2년 계약을 체결한 페디가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미 에이스 딜런 시즈를 트레이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새로운 역수출의 신화’로 불리는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페디는 16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9경기에서 52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50개.

앞서 페디는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3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6경기 평균자책점은 1.93에 달한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총 9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이 중 퀄리티 스타트+는 2경기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8 1/3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특히 페디는 지난 10일과 15일 각각 6이닝 무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이 2.60까지 감소한 것이다.

페디의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6일까지 14승 30패 승률 0.318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구 1위와 벌써 13.5경기 차.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2년 계약을 체결한 페디가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들의 마운드 보강 카드로 매우 적절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미 에이스 딜런 시즈를 트레이드했다. 페디를 아낄 이유는 전혀 없다. 유망주를 받고 트레이드 시킬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페디가 오는 7월까지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야 한다. 페디가 지금의 투구를 이어가 후반기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에서 뛸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