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구정모 2024. 5. 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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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올가을 中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발표"…韓 車업계 촉각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정보 유출에 따른 국가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정을 올해 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국가안보에 대한 위험은 정말 중요하고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커넥티드 차량은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자율주행이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카'를 일컫는다. 내비게이션이나 무선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 모두 이 범주에 들어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6004851071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모터쇼 현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의대증원, 오늘 혹은 내일 운명의 날…법원 결정따라 확정vs제동

법원이 이르면 오늘 의대 증원 계속 추진 여부를 판가름할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정부, 의료계,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결정을 이날 혹은 17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나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결정을 하면 '27년 만의 의대 증원' 최종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가지만, 인용(증원 효력 정지)하면 정부의 내년도 의대 증원 계획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5052200530

■ 활활 탄 美 뉴욕증시…다우·S&P 500·나스닥 모두 최고치 마감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7% 오른 5,308.1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 5,3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 상승한 16,742.39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 오른 39,908.00에 각각 마감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6008400087

■ 푸틴, 베이징 도착해 中 국빈방문 시작…시진핑과 정상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최대 우방국 중국에 도착해 이틀에 걸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그의 중국 방문은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승리와 이달 7일 취임식으로 집권 5기를 시작한 뒤 첫 해외 일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5066300083

■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 중상…"범인 정치적 동기로 암살기도"

슬로바키아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총 여러 발을 맞고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이 사건을 총리를 노린 암살 기도로 규정했다. 슬로바키아 정부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59) 슬로바키아 총리는 이날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에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총격 사건은 브라티슬라바 동북쪽으로 150㎞ 떨어진 핸들로바 지역에서 발생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이 지역에 있는 '문화의 집'에서 각료 회의를 열었으며 회의 후 피초 총리가 지지자들을 만나던 중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5067152088

■ 전국 강풍·가끔 비…'대설 특보' 강원 산지는 1∼5㎝ 눈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 동부, 충남권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상권(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낮까지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대전·세종·충남 내륙, 전남 동부 내륙, 부산·울산·경남 내륙에 5㎜ 미만, 강원 산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에 10∼40㎜, 강원 내륙, 대구·경북 남부 내륙에 5∼20㎜, 충북과 전북 동부에 5∼10㎜, 경북 북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20∼60㎜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6005100034

■ [삶] "인사해도 친했던 엄마들이 모르는 척하네요…내가 미혼모라고"

한 미혼모는 초등학생의 엄마다. 녹색 어머니 활동을 열심히 했다. 어느 날 그는 아주 친한 학부모 한명에게 자기가 미혼모라는 사실을 말했다. 그러자 녹색 어머니 활동을 같이하는 학부모들이 그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먼저 인사를 해도 아는 척도 하지 않고 그냥 모르는 척, 쳐다만 보고 지나갔다. 자기 아이들에게는 이 엄마의 아이와 놀지 말라고 했다. 이는 김민정(50)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가 전한 한 회원의 이야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4085100505

■ 사무장병원·면대약국이 빼내 간 건보재정 15년간 3조3천763억원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면대약국) 등 불법 개설기관이 건강보험 당국에 부당 청구해서 빼내 간 건강보험 재정이 15년간 3조4천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 등을 고용해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운영하는 불법 기관을 말한다. 면대약국은 약사법상 약국을 열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약사를 고용해 약사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운영하는 불법 기관을 일컫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4073700530

■ 與지도부, 5·18 유족·부상자·공로자회 3단체와 간담회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5·18 민주유공자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공법단체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을 인정받아 보훈 관련법에 따른 지위·지원을 보장받는 단체로, 3단체는 지난 2022년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 전환됐다. 간담회에는 황 비대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이 참석해 5월 정신 계승과 국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5052300001

■ 민주, 차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차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를 결정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연다. 후보가 되려면 재적 당선인 과반의 표를 받아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50506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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