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와 자매로 오해 받아”… 65세 몸짱 할머니

박윤희 2024. 5. 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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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 덕분에 손녀와 자매로 오해를 받는 65세의 호주 할머니가 화제다.

15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레슬리 맥스웰(65)은 인스타그램에서 손녀 티아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팔로워를 모으고 있다.

맥스웰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외모와 몸매 덕분에 손녀와 자주 자매로 오해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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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 덕분에 손녀와 자매로 오해를 받는 65세의 호주 할머니가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15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레슬리 맥스웰(65)은 인스타그램에서 손녀 티아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팔로워를 모으고 있다. 맥스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14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단 정보를 공유하고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과시하기도 한다.

맥스웰은 50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피트니스 운동을 시작해 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다름 아닌 이혼이었다. 그는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심지어 나보다 어린 남성들에게도 대시를 받는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맥스웰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보다는 스스로 더 강해지고 싶은 욕구가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맥스웰은 “모든 사람들은 항상 건강하고 튼튼한 몸매를 동경한다”며 “이런 관리는 남자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스스로 강해지고 싶고 자신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어떤 나이에도 섹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맥스웰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외모와 몸매 덕분에 손녀와 자주 자매로 오해받는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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