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가 살았던 코모 호수 그곳, 격조 높은 힐링 쉼터로

2024. 5. 16. 0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코모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리네 산맥, 아르누보양식의 궁전을 시야에 품은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빈센조(Vincenzo)가 살았던 파살라쿠아가 '센스 오브 레이크'라는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힐링쉼터로서, 그 시작을 알렸다.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의 오너인 발렌티나와 안토넬라는 이탈리아 전통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센스 오브 레이크'를 창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탈리아 코모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리네 산맥, 아르누보양식의 궁전을 시야에 품은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빈센조(Vincenzo)가 살았던 파살라쿠아가 ‘센스 오브 레이크’라는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힐링쉼터로서, 그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예술가, 명품 디자이너와의 협업이 여행지호텔의 품격을 업그레이드 시켰던 것이다.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를 끼고 있는 코모호수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의 오너인 발렌티나와 안토넬라는 이탈리아 전통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센스 오브 레이크’를 창립했다.

이 브랜드는 코모 호수의 정취와 이 일대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에 감각적으로 전하려는 두 여성의 열정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이탈리아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럭셔리 액세서리, 의류, 홈웨어 등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을 선보이며, 각 제품에는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의 특별한 에너지와 매력을 그대로 담았다.

발렌티나와 안토넬라

센스 오브 레이크는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에서만 볼 수 있던 독특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려한 무라노 유리 그릇부터 부드러운 린넨까지,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코모 호수 최초의 호텔인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는 호수와 그리네 산맥의 숨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한 아르누보 양식의 궁전에 자리하고 있다.

5개의 고급 레스토랑, 3개의 수영장, 코모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을 갖춘 친밀한 T 스파가 있다.

코모 호수 기슭에 위치한 18세기 빌라 파살라쿠아는 한때 작곡가 빈센조(Vincenzo) 벨리니가 살았던 곳으로, 세 개의 건물에 걸쳐 24개의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객실마다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 빌라의 계단식 정원은 멋진 호수 전망과 프라이빗한 공간과15개가 넘는 매혹적인 분수를 자랑한다.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의 소품들

협업 파트너 에르메스 ‘아쿠아 코모’는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파살라쿠아 호텔의 그랜드 오픈 연도를 상징하는 향을 담고 있다. 이 향수는 코모 호수의 신선한 바람과 무성한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너인 발렌티나는 “우리의 컬렉션은 여행의 놀라움과 기쁨을 선사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오렌지 빛과 금빛의 반짝임을 통해 코모 호수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며 브랜드의 철학을 설명했다.

또다른 오너인 안토넬라는 “센스 오브 레이크는 코모 호수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집으로 가져와 기억에 남게 하는 우리의 방식이다. 가족의 정서와 호텔의 본질을 반영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