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 6만원 시설 1만 원에 이용

이철진 기자 2024. 5.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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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 이용률 증대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를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안군에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가 무려 100여 곳에 달하며, 6월 6~8일에 반려인이 6만 원 이상의 시설을  5만 원 할인받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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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할인 쿠폰 제공...6월 6일부터 이용 가능
6월 8일 꽃지 해변서 ‘태안에서 놀자 댕댕한바퀴’ 행사도 열려
태안군 반려인 숙박 폭탄할인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 사진은 태안군 남면의 한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펜션)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 이용률 증대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를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오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제공한다.


태안군에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가 무려 100여 곳에 달하며, 6월 6~8일에 반려인이 6만 원 이상의 시설을  5만 원 할인받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는 5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 원을 할인받아 2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반려인은 '야놀자' 앱 및 웹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군은 반려동물 숙박대전과 더불어 오는 6월 8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색 해변운동회를 개최한다.


'태안에서 놀자 댕댕한바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지 해수욕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꽃지의 명소 '할미 할아비 바위' 트레킹을 비롯해 △이웅종 교수의 바른 산책 강연 △'댕댕 패들보드' 체험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 △어질리티 이벤트 △'댕댕올림픽' △각종 체험부스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은 '태안 댕댕버스'와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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