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리포트] 해치백 불모지에서 5만대 팔린 '골프'
[편집자주] 전기동력화와 자율주행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요소다. 나아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시장을 선점하고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 대중차의 대명사 폭스바겐도 미래 모빌리티의 대중화를 목표로 조용히 격전을 대비하고 있다.
국내에 판매 중인 골프 라인업은 2.0 TDI, GTI 등 두 가지다. 골프 TDI는 우수한 효율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IQ.드라이브와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갖췄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골프는 일상 주행에 적합한 프리미엄 컴팩트 차를 원하는 고객부터 고성능을 원하는 자동차 애호가까지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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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최초의 SUV '투아렉'은 2002년 처음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110만대를 넘긴 플래그십 SUV다. 1·2세대에 이어 3세대로 풀체인지(완전변경)돼 국내시장에 2020년 출시됐다. 지난해는 부분변경 모델인 2023년형으로 거듭났다. 2023년형 투아렉은 새로운 V6 3.0 TDI 엔진을 탑재해 286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61.2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는 1750~3250rpm 영역에서 발휘된다. 공인연비는 복합 10.8㎞/ℓ(도심 9.6㎞/ℓ, 고속 12.8㎞/ℓ)이다.
아테온은 중년세대가 떠오르는 전형적인 세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아테온은 EA288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고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80% 줄인 게 특징.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올해 신차를 준비해 판매량을 다시 끌어올려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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