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 대부분 그쳐…아침 기온 뚝 떨어져 [출근길 날씨]
강원 산지에는 5월 중순에 이례적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시각 강원도 태백산의 모습입니다.
산 위에 눈이 쌓여 있고, 지금도 눈이 조금씩 오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비구름은 주로 강원도와 경북 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계속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경북 북부 동해안에 20~60mm,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 10~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높은 산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고,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6.9도, 강릉 8.9도, 부산 10.5도로 어제보다 크게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0도, 광주 21도, 대구는 23도로 중부와 호남지방은 어제보다 크게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호중이 대리 출석 요청 녹취 있다”…운전자 바꿔치기 소속사 개입 정황
- 미 소비자 물가 상승률 올해 첫 하락…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 슬로바키아 총리, 총기 피격에 위중…“명백한 암살 시도”
- 윤석열 대통령-조국 대표, 5년 만에 공식 석상서 조우
- 조선시대 서울 집값은?…여성·노비도 집 있었다
- “산지에서 소비지로 직통” 농산물 온라인 도매, 유통 대안될까?
- “10명 중 2명은 연락두절”…자립 전부터 지원 나서야
- “북, 가상화폐거래소 해킹 2천억 원 탈취…‘믹싱’ 통해 세탁”
- 태국 살인 피의자 구속…“내가 죽이지 않았다” 범행 부인
- 물에서 살아남기…전국 첫 수난체험센터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