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프로듀싱’ 두자매 데뷔곡 ‘사랑은 마끼아또’ 화제성 ing
듀엣 두자매(김희진 윤서령)가 ‘MZ 트롯 전성시대’에 불을 붙이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들의 소속사가 15일 전했다.
지난해 6월 ‘사랑은 마끼아또’로 정식 데뷔한 두자매는 약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두자매는 음악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서 떠오르는 ‘러브콜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자매는 차별화된 음악과 아이돌 못지않은 퍼포먼스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전유진, 홍지윤, 김수찬, 강예슬, 오유진 등 아티스트와의 챌린지를 포함해 SNS에는 ‘#사랑은 마끼아또’ 관련 영상이 지금까지도 올라오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화제성에 힘입어 두자매는 최근 6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했다. 김희진과 윤서령은 오랜만에 함께하는 무대임에도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에서 완벽한 합을 선사하는가 하면, “다시 만나 반갑고 좋다”, “노래 너무 좋고 귀엽다” 등 폭발적인 반응 역시 얻었다.
두자매는 ‘사랑은 마끼아또’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답게 새로운 챌린지 영상까지 공개했다. 두자매는 설하윤, 박성온과 함께한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MZ 세대의 감성을 자극했고, 커피잔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함께 ‘두자매 삼매경’에 빠지게 했다.
두자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와 청춘이 느껴지는 에너지는 기존 트로트 팬덤은 물론, MZ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두자매가 기존 팬덤에겐 신선함을, MZ에게는 솔직 당당한 가사로 공감을 얻어낸 가운데, ‘사랑은 마끼아또’는 가수 영탁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한 곡이다.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한 사랑의 감정을 캐러멜 마키아토에 비유, 2색 매력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MZ 세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사랑은 마끼아또’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두자매가 앞으로 또 어떤 ‘트로트 아이돌’ 다운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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