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0분 활약…'우승 확정' PSG, 니스에 2-1 승리

김도용 기자 2024. 5. 16.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70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3-24 리그1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모든 대회에서 4경기 동안 1무 3패로 승리가 없던 PSG는 5경기 만에 승리, 21승 10무 2패(승점 73)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오는 20일 메츠와 리그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경기 만에 승리…'만 18세' 자그 결승골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70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3-24 리그1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모든 대회에서 4경기 동안 1무 3패로 승리가 없던 PSG는 5경기 만에 승리, 21승 10무 2패(승점 73)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오는 20일 메츠와 리그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지만, 후반 25분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2골 3도움을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경기를 포함해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킬리언 음바페가 선발에서 제외된 가운데 PSG는 전반 18분에 나온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바르콜라는 5분 뒤 요람 자그의 추가 골을 도왔다. 만 18세인 자그는 올 시즌 4번째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리그 데뷔 골을 터뜨렸다.

PSG는 전반 32분 만회 골을 내줬지만 이후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좀처럼 실점 위기를 만들지 않았다.

여기에 후반 30분에는 니스의 멜빈 바르드가 퇴장을 당해 PSG는 수적 우위를 점했고, 결국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