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오봉초등학교 옹벽부 노후벽화 새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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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물금읍 범어리 일원 오봉초등학교 옹벽부 노후벽화를 정비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오봉초등학교 옹벽부는 기존 벽화가 오염, 탈색, 벽면 탈락 등으로 노후화가 지속하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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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물금읍 범어리 일원 오봉초등학교 옹벽부 노후벽화를 정비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오봉초등학교 옹벽부는 기존 벽화가 오염, 탈색, 벽면 탈락 등으로 노후화가 지속하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도시 양봉 동아리 운영과 생태체험실, 아쿠아리움 운영 등 생태 환경 교육 중심 학교를 컨셉으로 주변 오봉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자연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한 최종안을 선정했다.
그리고 탈색과 오염에 강해 유지관리가 쉬운 이형 모자이크 타일과 부조 타일을 이용해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지 주변에 추진 중인 다양한 거리 조성사업과 조화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학교, 인근 상가번영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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