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가 팀 대표" 프로연맹+넥슨, 순수 아마추어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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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필드가 아닌 온라인 eK리그를 대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가 개최된다.
일례로 전북은 24일과 25일 양일 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JBFC 라운지'와 '스카이박스 N라운지'에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프로연맹과 넥슨은 이번 eK리그 서포터즈컵에 이어 향후 K리그와 e스포츠 간 통합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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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는 'EA SPORTS™ FC Online(FC Online)'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e스포츠 대회다. 2020년 첫 출범 후 매년 대회 규모를 확대해 왔다. 2022년부터는 최상위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을 포함해 클럽디비전, 오픈디비전 등 총 3개 대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K리그 서포터즈와 실제 선수들이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을 별도로 개최해 K리그와 e스포츠 사이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FC Online 프로 게이머가 참가하는 eK리그 챔피언십과 달리 구단 서포터즈 등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수원 삼성, 울산 HD,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등 총 8개 구단이 경쟁한다. 이들은 구단 자체 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대표 선수를 각 2명씩 선발하고, 소속 구단 선수 1명을 더해 총 3명이 한 팀을 이룬다.
일례로 전북은 24일과 25일 양일 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JBFC 라운지'와 '스카이박스 N라운지'에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전북은 "인기 축구 게임을 통해 팬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스킨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FC 온라인'에서 불법적 행위 등의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참가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K리그 팬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8강 토너먼트로 실시되는 본선은 각 구단 클럽하우스 혹은 홈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중계된다. 4강전부터는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eK리그 서포터즈컵'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K리그, FC Online, 각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위팀에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
프로연맹과 넥슨은 이번 eK리그 서포터즈컵에 이어 향후 K리그와 e스포츠 간 통합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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