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男제작진에 안긴 딸, 母 “이혼 후 애정 갈구” 한숨 (고딩엄빠4)[결정적장면]

MBN ‘고딩엄빠4’ 캡처

MBN ‘고딩엄빠4’ 캡처

MBN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고딩엄빠4' 이다은이 유난히 사회성이 좋은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5월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이다은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다은은 “딸이 모든 사람한테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이혼 후에 딸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 더 이쁨 받으려고 노력한다"며 딸이 사랑받는 것에 대한 집착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다은 딸은 처음 보는 남자 제작진에게 안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다은은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면 엄마 옆에 안 있으려고 하고, 그 사람 옆에 달라붙어 있다"며 "최근엔 모르는 오빠들 따라서 따라서 간 거다. 내가 잡으러 갔다. 처음 보는 사람도 따라가니까 안전상으로도 좀 많이 위험한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심리전문가는 "영상을 보니까 어떤 부분에선 조금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 애착 대상을 구별해야 되는 순간, 더 많이 의존해야 할 대상과 낯을 가리고 위험하게 여겨야 하는 사람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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