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누나 황희정, 훈련중 황소 DNA 폭발 “밭 가는 것 같아”(골때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1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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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이 황소 DNA를 폭발시켰다.

그는 "'FC국대패밀리'도 장점이 있다. 스피드다. (나)미해, (황)희정이도 빠르지만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 현역 육상선수 김민지에게는) 묻히잖나.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기본 전략을 '속도 축구'로 삼곤 "몸의 속도, 볼의 속도, 전술의 속도를 가져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때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은 선수급 자세와 하체 힘으로 박승희조차 "오 잘하는데?"라며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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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이 황소 DNA를 폭발시켰다.

5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142회에서는 'FC탑걸'과의 경기를 앞두고 특훈을 하는 'FC국대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지는 지난 컵대회에서 패배의 굴욕을 안긴 'FC탑걸'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피드'를 작전으로 삼았다.

그는 "'FC국대패밀리'도 장점이 있다. 스피드다. (나)미해, (황)희정이도 빠르지만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 현역 육상선수 김민지에게는) 묻히잖나.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기본 전략을 '속도 축구'로 삼곤 "몸의 속도, 볼의 속도, 전술의 속도를 가져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FC국대패밀리'는 박승희와 김민지에게 국가대표들의 벨트를 이용한 하체 근력 훈련법을 전수받았다. 이때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은 선수급 자세와 하체 힘으로 박승희조차 "오 잘하는데?"라며 놀라게 만들었다. 황희정은 자신도 모르게 티 내버린 황소 DNA에 "밭 가는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황희정은 육상선수들의 훈련법도 곧잘 따라했다. 벨트에 상체를 지탱한 채 무릎을 높게 치는 자세로 앞으로 나아가는 황희정은 '미니 황소'에 비유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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