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전자회사, 오늘 1분기 실적 발표…일제히 흑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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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발전자회사들이 오늘 1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지난해 일제히 흑자를 기록했던 발전자회사들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전 발전자회사들도 1분기 흑자를 낼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또 다른 한전의 발전자회사인 동서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1527억3303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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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 노력 때문"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 발전자회사들이 오늘 1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지난해 일제히 흑자를 기록했던 발전자회사들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발전공기업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은 이날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 한전은 앞서 1분기 1조29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력 판매 수익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한전 발전자회사들도 1분기 흑자를 낼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발전자회사들은 지난해부터 호실적을 지속해 왔다.
한수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7927억2886만원의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8%나 증가한 것이다.
또 다른 한전의 발전자회사인 동서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1527억3303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1397.97%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남동발전 역시 지난해 전년 대비 47.5% 개선된 2650억9856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서부발전과 중부발전, 남부발전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997억2258만원, 중부발전은 지난해 1284억2272만원, 남부발전은 같은 기간 2955억5898만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발표했다.
발전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연료를 싸게 잘 사와서 (전력을) 판매한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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