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엉덩이 38인치” 20기 정숙 고백에 영수 당황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20기 정숙이 영수에게 역대급 TMI(Too Much Information 과한 정보) 대방출했다.

5월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0기 정숙은 영수에게 대화를 청했다.

정숙은 영호가 마음에 드는 상황에서 랜덤 자리 배정을 하며 영철 옆에 앉았다. 정숙은 영철에게도 관심이 있었고 그 마음을 표현했지만 영철은 “영수님 어떠냐. 단아하게 다가가 봐라”며 영수를 추천했다. 정숙이 영호에게도 관심 있다고 고백하자 영철은 영호와 순자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정숙은 영수와 대화를 해볼 결심했고, 영호는 두 사람이 나간 것을 은근히 신경 쓰며 정숙에게 호감이 있음을 암시했다.

정숙은 영수와 대화에서도 거침없는 성격을 드러냈다. 정숙은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말했고, 영수가 “너무 마르신 것 같다”고 하자 “저 안 말랐다. 엉덩이 38인치”라고 밝혀 영수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영수는 “TMI, 당황스럽다”고 반응했다.

이어 영수는 자기소개로 화제를 바꿔 “정말 사소한 호기심이다. 전교 1등 많이 했다고 하지 않았냐. 무슨 대학 나왔냐”고 질문했고, 정숙은 “수능을 진짜 못 봤다”며 재수는 부모님이 반대했다고 말했다.

대화 후에 정숙은 “일단 남자로 안 보인다. 섹스어필이 안 된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뒤집었다. 송해나는 “단어선택이 화끈하다”며 놀랐다. 정숙은 “남자로 보이는 건 영호님밖에 없다”고 했고 이후 영호와 대화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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