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서도 검찰 인사에 "기자회견 후라 국민이 속았다는 느낌"

이명선 기자 2024. 5. 16.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포천‧가평 당선인)이 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국민의 역린이 무섭다는 것을 인지하고 눈치를 봤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은 15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이유가 어찌 됐든 실제 그러한 일의 어떤 사실적인 부분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들께서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아닌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포천‧가평 당선인)이 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국민의 역린이 무섭다는 것을 인지하고 눈치를 봤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은 15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이유가 어찌 됐든 실제 그러한 일의 어떤 사실적인 부분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들께서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아닌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인사교체는 대통령 기자회견 후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국민들께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여서 위험했다라고 생각한다"며 "특검에 저희가 명분을 줄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 대해서도 정부와 여당도 인지해야 된다"며 "인사가 났으니 어쨌든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국민적 우려가 없이 공정한 법의 집행,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수사로서 보여드려야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3.4.25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