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동 환경개발공사 화재…8시간 가까이 진화 중

김민철 2024. 5. 16. 0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 지하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3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불이 지하에서 발생한데다,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화재로 주변에 연기와 냄새 등이 발생하면서,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은 연기를 피하라는 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 지하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3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진화작업엔 소방장비 64대·소방대원 280명이 진화에 투입됐습니다.

다만 불이 지하에서 발생한데다,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화 작업으로 인해 인근 용두역 4번 출구도 폐쇄됐고, 지하철 2호선도 한때 용두역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이 화재로 주변에 연기와 냄새 등이 발생하면서,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은 연기를 피하라는 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