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홀로 조업 중 쓰러진 60대 선장 구조

전인수 2024. 5.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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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상에서 홀로 조업하다 쓰러진 60대 선장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서 동쪽으로 11㎞ 떨어진 해상에서 홀로 조업을 하던 중 쓰러졌다.

속초해경은 A씨가 지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A씨를 구조한 거진파출소 김준오 경사는 "멈춰있는 선박에서 쓰러져 있는 선장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나갔다"며 "선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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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고성군 거진항 동방 11㎞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중 어선 위에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60대 선장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제공=속초해양경찰서

동해 해상에서 홀로 조업하다 쓰러진 60대 선장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서 동쪽으로 11㎞ 떨어진 해상에서 홀로 조업을 하던 중 쓰러졌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조업중인 남편이 연락이 안된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P-105정과 거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 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맥박과 의식은 있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선박을 거진항으로 이동 시킨 후 119구급대 협조를 얻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속초해경은 A씨가 지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A씨를 구조한 거진파출소 김준오 경사는 “멈춰있는 선박에서 쓰러져 있는 선장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나갔다”며 “선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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