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춘천시민 힘 모으자”

오세현 2024. 5.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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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염원했다.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가 최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남호 춘천교육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 권복희 강원도빙상경기연맹 회장, 이인범 강원체육중·고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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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장·시민 결의문 발표
사진전서 지역 빙상 역사 조명
▲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가 최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렸다.

춘천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염원했다.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제가 최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남호 춘천교육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 권복희 강원도빙상경기연맹 회장, 이인범 강원체육중·고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염원제에 참석자들은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대한민국 빙상의 뿌리이고 이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빙상은 본래 있던 이 자리, 춘천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지난 백년 간 춘천은 대한민국 빙상을 우뚝 세웠고 스케이트장 유치로 새로운 백년, 그 이상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의 하나된 힘이라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어릴 때 의암호·소양호에서 열린 빙상경기를 지켜본 기억이 난다”며 “국제스케이트장은 반드시 춘천에 지어져야 하며 춘천시의회도 동참, 세계에 춘천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지역은 춘천일 수밖에 없다”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만큼 끝까지 돕겠다”고 했고 허남호 춘천교육장 역시 “국제스케이트장이 춘천에 들어서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발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하나로 모았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춘천의 빙상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부지 선정은 이달 말 현장실사와 제안발표를 통해 상반기 내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춘천은 송암동 137번지 일대 6만㎡ 면적의 시유지를 경기장 부지로 제시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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