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결혼 7년만에 이혼소송 낸 매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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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6승을 거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매킬로이는 당시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 직원이던 에리카와 사랑에 빠져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매킬로이는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하루 전인 지난 13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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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15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유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소장에는 “결혼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이혼 요구서를 받은 지 20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 매킬로이의 변호는 2010년 타이거 우즈(미국)의 이혼 소송을 대리했던 토마스 새서 변호사가 맡는다.
매킬로이의 매니저인 션 오플래허티는 이번 이혼 소송과 관련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최대한 그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해주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다.
매킬로이가 에리카를 처음 만난 건 2012년 라이더컵이다. 매킬로이는 당시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 직원이던 에리카와 사랑에 빠져 지난 2017년 결혼했다. 현재 세 살 된 딸 포피를 두고 있다.
매킬로이는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하루 전인 지난 13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에 자리한 매킬로이는 16일 개막하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통산 5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2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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