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크레인이 전력 공급망 손상…인근 화학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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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매립장 확장공사 중 카고 크레인이 송전선을 건드리는 사고가 발생, 인근에 있는 화학공장에 정전이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 3곳이 갑작스런 정전으로 가동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정전은 철탑 사이에서 작업 중이던 카고 크레인이 154kV 전력 공급망을 손상시키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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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매립장 확장공사 중 카고 크레인이 송전선을 건드리는 사고가 발생, 인근에 있는 화학공장에 정전이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 3곳이 갑작스런 정전으로 가동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정전은 철탑 사이에서 작업 중이던 카고 크레인이 154kV 전력 공급망을 손상시키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전으로 인해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한 업체 설비 내부에 있던 질소산화물(NOx)이 일부 유출됐으나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복구에 나선 한전은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나 정상적인 공장 가동은 16일쯤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관계 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정전 원인과 재산피해 정도, 유해물질 누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여수)(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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