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폭력 전남편 “내 딸 맞아? 안 닮아” 양육비 준다더니 뻔뻔 (고딩엄빠4)[종합]

하지원 2024. 5. 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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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이다은이 이별한 아이 친부로부터 약속된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은은 "압류나 재산 명시 같은 것도 했는데도 줄 생각이 없다. 나한테 그전에 했던 말이 '주소 버려서 넌 아무것도 못해'라고 했다"며 양육비 받기 위한 소송장을 발송했으나 주소 불분명으로 소장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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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고딩엄빠4’ 캡처
MBN ‘고딩엄빠4’ 캡처
MBN ‘고딩엄빠4’ 캡처
MBN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고딩엄빠4' 이다은이 이별한 아이 친부로부터 약속된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이다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다은은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17세에 출산해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아이 아빠가 인터넷 도박에 빠진 뒤 폭력을 일삼았고, 결국 어린 딸까지 폭력에 노출돼 헤어졌다.

이다은은 전 남편이 아빠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헤어지고 난 후 첫 달에 100만 원을 주겠다고 해서 받았다. 그리고 난 후부터 성년 될 때까지 50만 원 양육비를 주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는 못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경제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양육비 지급을 미뤘다고. 심지어는 "걔가 내 애긴 줄 어떻게 알아, 나랑 하나도 안 닮았구나"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19년도 6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받아야 하는 양육비를 지금까지 계산해 보면 약 3천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은은 "압류나 재산 명시 같은 것도 했는데도 줄 생각이 없다. 나한테 그전에 했던 말이 '주소 버려서 넌 아무것도 못해'라고 했다"며 양육비 받기 위한 소송장을 발송했으나 주소 불분명으로 소장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다은은 아이 아빠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걸 도와준 아이 아빠의 직장 동료와 혼인신고해 둘째를 낳아 키웠다. 그러나 18살의 나이 차이와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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