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자퇴 후 16세 임신, 도박 중독 남편에 폭행당해” (고딩엄빠4)

[뉴스엔 하지원 기자]

'고딩엄빠4' 이다은이 16세에 임신, 동거의 결말을 공개했다.

5월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이다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다은은 고등학교 자퇴 후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해, 만 16세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이다은은 산부인과 검진에서 난소에 혹을 발견했다. 자칫하면 산모와 아이 모두가 위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이다은은 난소 혹 제거 수술을 받았고, 생명을 구해준 아이를 낳아 길러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아이 아빠가 인터넷 도박에 빠져 돈을 요구하고 폭력을 일삼기 시작했다. 아이까지 폭력에 노출되자 이다은은 결국 이별을 결심했다.

이다은은 평소 딸을 예뻐하던 전 남편의 직장 동료가 아이 아빠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걸 도와줬다고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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