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권상우, 본인 축구팀 바르고 트래시 토크했더니 화 잔뜩 나”(라디오스타)

서유나 2024. 5. 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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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희가 권상우 축구팀과 축구를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남희는 '라스'에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 이후 "제 지인 중 한 명이 권상우 선배님 계신 축구팀을 하고 있어서 축구하러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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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남희가 권상우 축구팀과 축구를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6회에는 '배우 보석함' 특집을 맞아 김도현, 김남희, 소녀시대 티파니 영,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희는 '라스'에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 이후 "제 지인 중 한 명이 권상우 선배님 계신 축구팀을 하고 있어서 축구하러 갔다"고 밝혔다.

그러곤 "저희 팀이 가서 발랐다. 권상우 선배님 축구 잘하신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거의 십 몇 대 몇으로 (이겼다)"고 자랑, "거기에 간부급 어르신들 계시잖나. 너무 화가 나신 거다. 저희가 좀 놀렸나 보다. '저 쪽 못 뛴다. 살살 뛰어. 수비 대충해'하고. 그걸 권상우 선배님께 이르신 듯하다. 권상우 선배님이 화가 잔뜩 나셔서 '언제든 다시 오라'고. 계셨을 때 다시 한번 이겼으면 좋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라스'에 대해서도 "권상우 선배님이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녹화장에서도 재밌었는데 방송엔 제가 더 많이 나간 것 같아 안타깝더라. 제가 더 재밌게 나간 것 같더라. 예능도 축구도 다 이겼다"고 농담하곤 "죄송합니다 선배님 농담입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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